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(문단 편집) === 친노의 강세 === > '''‘[[노풍]]이 북풍을 완전히 압도했다’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''' > - MBC 개표방송 중 한 앵커가 친 멘트. [[친노]] 정치인들이 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도 주목할만한 사항. [[안희정]]([[민주당(2008년)|민주당]])이 충남지사, [[이광재]]([[민주당(2008년)|민주당]])가 강원도지사, [[김두관]]([[무소속]])이 경남지사 선거에서 승리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자 참여정부 요인들, 다시 말해서 친노계 인사들의 선전이 돋보였다. 서울특별시장 후보였던 [[한명숙]] 후보는 토론회에서 보여준 불안한 모습과 달리 예상 외 선전을 보여줬고 막판까지 근소한 차이로 당선자인 [[오세훈]] 시장을 추격했으며 강남 3구(서초, 강남, 송파)를 제외한 많은 지역에서 우세를 거두었다. 가뜩이나 의회나 지역구들이 대부분 민주당의 손에 넘어간 상황인데가다 '강남시장'이라는 별명까지 붙어버리는 바람에 오 시장의 2기는 1기와 달리 더 이상 독단적으로 일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. [[국민참여당]] [[유시민]] 후보는 현직으로 지지기반이 안정적이었던 [[김문수]] 전 지사를 상대로 선전하긴 했으나 결국 낙선했다. 하지만 지역밀착형 후보들이 선전했던 이번 선거에서 (국회의원 시절에 주로 중앙정치에 열중하던) 유시민 후보가 이정도로 분투한 것 자첼 대단한 일로 보는 시선도 있긴 했다. 경기도지사 선거가 하도 민주당이 죽을 쑤는 선거라 역대 2위의 득표를 보인 건 사실이기 때문. --그리고 이 낙선은 훗날 신의 한수가 된다[* 경기도지사 낙선 > 국민참여당의 정치적 방황 > 통합진보당과의 합당 > 2012년 [[통합진보당 비례대표 후보 부정경선 사건]] > [[진보정의당]]으로의 분당 > 18대 대선 패배 > 정계 은퇴 > 이후는 뭐 알다시피 작가 겸 방송인--&유튜버--로서 야인생활. --정치할 때보다 오히려 인기가 좋아졌다는게 함정.--] "친노 후보"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[[노무현]] [[전 대통령]]의 사망 1주기와 선거기간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. 애초에 민주당부터가 전략적으로 이런 후보들의 출마를 노렸기도 했다. 그리고 실제 위력이 증명됨으로서 이 선거로 인해 2천년대 후반 암흑기를 보내던 민주당과 친노는 부활하게 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